강아지나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집은 발톱에 의한 잔스크래치, 침이나 사료 국물 같은 습기, 하부장 모서리에 부딪히는 충격이 반복적으로 쌓인다. 특히 하부장 도어 아랫부분과 모서리는 반려동물의 몸이 가장 자주 스치는 위치라 다른 곳보다 마감이 먼저 벗겨지거나 색이 바래는 경우가 많다. 일반 가정용 마감재는 이런 반복적인 마찰을 견디도록 설계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흠집이 눈에 띄게 쌓인다.
PET 필름 중에서도 표면 경도가 높은 제품은 발톱 자국에 상대적으로 강하다. 일반 필름보다 코팅층이 두껍고 표면 경도가 높아 잔스크래치가 덜 남으며, 광택보다는 무광이나 반무광 마감이 흠집을 시각적으로 덜 도드라지게 한다. 반려동물이 자주 지나다니는 하부장 도어만 상급 표면재로 시공하고 상부장은 일반 자재를 쓰는 방식으로 비용을 조절할 수도 있다.
모서리 부분은 도어 필름보다 먼저 벗겨지는 경우가 많아, 엣지 마감을 별도로 강화하는 것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사료와 식기를 보관하는 하부장은 습기와 냄새에 노출되기 쉬워 방수 처리가 된 자재와 통풍이 되는 내부 구조를 함께 고려하는 편이 좋다. 식기장 옆 칸에 사료 포대를 보관할 수 있는 별도 수납 공간을 만들거나, 배변용품을 위한 슬라이딩 서랍을 추가하는 식으로 하부장을 반려동물 생활에 맞춰 재구성할 수 있다.
반려동물뿐 아니라 함께 지내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도어 모서리를 둥글게 라운드 처리하거나 완충 몰딩을 덧대는 마감이 도움이 된다. 문이 세게 닫히지 않도록 댐퍼 경첩을 적용하면 반려동물이 놀라거나 발이 끼는 사고도 줄일 수 있다. 손잡이는 튀어나온 형태보다 매립형이나 곡선형으로 선택하면 지나다니다 부딪히는 빈도를 낮출 수 있다.
| 단계 | 내용 | 소요 기간 |
|---|---|---|
| 1. 실측·상담 | 현장 방문 후 정확한 치수 측정 및 견적 안내 | 당일 30분~1시간 |
| 2. 소재·색상 선택 | LPM·HPM·PET·원목베니어·UV도장 중 선택 | 상담 시 결정 |
| 3. 제작 | 선택한 소재로 도어·마감재 맞춤 제작 | 제작 일정 협의 |
| 4. 설치 | 기존 구조는 유지하고 도어·마감재만 교체 시공 | 1~2일(공간별 상이) |
| 5. 검수·AS | 시공 완료 후 품질 확인 및 하자 보증 안내 | 당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