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공간의 폭·깊이 실측부터 문 열림 간섭까지. 틈새수납장을 정확한 치수로 맞춰 넣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냉장고 옆이나 싱크대와 벽 사이처럼 애매하게 남는 공간은 기성 제품 규격과 딱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드뭅니다. 틈새수납장 리폼은 해당 공간의 폭과 깊이를 정확히 실측하고, 문을 열었을 때 옆 가구나 벽에 걸리지 않는지까지 확인한 뒤 맞춤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폭이 좁을수록 몇 밀리미터 오차가 설치 가능 여부를 가르기 때문에 실측 단계의 비중이 큽니다.
오래된 세대일수록 벽면이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거나 바닥과 벽 사이 몰딩이 튀어나와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틈새 공간의 폭을 한 지점만 재면 실제로는 더 좁은 구간에서 제품이 걸릴 수 있어, 상단·중단·하단 여러 지점을 함께 실측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닫이문은 구조가 단순하지만 문을 열 때 앞쪽 공간이 필요해 통로가 좁은 곳에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슬라이딩이나 풀아웃(인출식) 구조는 앞쪽 공간을 적게 차지하지만 폭이 매우 좁은 틈에는 적용이 어려울 수 있어, 공간 폭과 통로 여건을 함께 고려해 방식을 정합니다.
틈새 공간은 폭이 좁은 대신 세로로 긴 경우가 많아, 트레이형 선반이나 세로 칸막이를 활용하면 청소도구, 라면·생수 등 좁고 긴 물품 수납에 효율적입니다.


| 단계 | 내용 | 소요 기간 |
|---|---|---|
| 1. 실측·상담 | 현장 방문 후 정확한 치수 측정 및 견적 안내 | 당일 30분~1시간 |
| 2. 소재·색상 선택 | LPM·HPM·PET·원목베니어·UV도장 중 선택 | 상담 시 결정 |
| 3. 제작 | 선택한 소재로 도어·마감재 맞춤 제작 | 제작 일정 협의 |
| 4. 설치 | 기존 구조는 유지하고 도어·마감재만 교체 시공 | 1~2일(공간별 상이) |
| 5. 검수·AS | 시공 완료 후 품질 확인 및 하자 보증 안내 | 당일 |